인감도장 서체(書體)에 관하여,
인감도장은 나의 얼굴처럼 세상에 단 하나 뿐이어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서체를 말할 때에는
서예에서 말하는 해서(楷書), 전서(篆書), 예서(隸書),초서(草書), 행서(行書)등을 말합니다.
이것을 서예오체(書藝五體) 라고 합니다. 한문기본서체(漢文基本書體)입니다.
도장(圖章)에는 원래 서체가 따로 있지 않고 전각(篆刻)이라 하여 전서체가 기본이었습니다.
위의 에문5체중 맨 윗줄에 있는 글씨가 전서체 입니다.
도장은 작가의 솜씨에 따라 다양한 작품이 나옵니다. 그런데,
컴퓨터의 발달로 기계가 발명되어 나옴으로 해서 일일이 손으로 새기는 수고를 하지 않고, 컴퓨터에 입력되어 있는 서체를 골라 자동으로 조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편하고 글씨도 인쇄체 그대로 찍어내니 흠잡을데 없이 아름다워서 인장업계에 큰 변혁이 일어났습니다.
기계와 서체를 개발한 사람은 많은 돈을 벌게 되었고, 기계만 구입하면 기술이 필요없이 누구나 기계조작으로 뚝닥 도장을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이러한 시류에 따라 심지어 인장업계에 대가(大家)라 하는 사람들까지도 앞다투어 기계에 의존하여 편하게 작품을 만들어내는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기계하청등 개탄할 일입니다.
나의 얼굴처럼 세상에 단 하나 뿐이어야 할 도장이 아무나 쉽게 찍어내는 다량생산 닮은꼴 조각상품이 되어 신빙성이 땅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감도장의 서체는 자유서체(自由書體) 이어야 좋습니다,
규격화 되고 활자화된 서체가 아니라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서체가 좋습니다,
인감도장은 개성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감도장은 손으로 새겨야 됩니다.
성명감정과 재료선택과 크기에 따라 결정되는 명인당 자유 맞춤서체↕
그리고, 사람은 이름이 중요합니다.
이름이 중요한 만큼 도장은 더욱 중요합니다.
기독교 경전 성경(聖經)에 보면 거기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가 그 이름의 뜻대로 그 인생이 진행된 것을 볼 수 있습니디, 좋은 이름에 좋은 도장을 갖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동양철학에도 음양, 오행, 수리의 3대 원칙이 있는데,
이 3대 원칙에 따라 작명된 성명은 그 기운(氣運)대로 그 인생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인감도장 전문 대전 명인당은
학문과 기술과 철학이 있는 작은 공방입니다.
비록 작은 공방이지만 실력있고 경쟁력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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